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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몸값, 유재석 넘었다”...얼마길래?

정부혜 2022. 1. 6. 15:12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몸값이 국민 MC 유재석의 몸값을 넘어섰다는 업계 추정이 나왔다.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KBS 단독쇼 주인공으로 발탁된 대세 스타답게 방송사들은 그를 ‘모시기 위한 전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가 출연했다 하면 시청률 보장, 반응 폭발이다. 때문에 임영웅의 몸값은 부르는 게 새로운 기준이 될 정도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귀띔한다.

 



유튜버 백은영은 지난 5일 ‘백은영 기자의 뿅토크’에서 “방송가가 ‘임영웅 잡기’에 비상이다. 임영웅이 섭외만 되면 따라올 이득이 너무나도 많다”며 “임영웅이 출연을 확정 짓는 순간 프로그램 앞뒤, 중간에도 단가 높은 광고가 들어온다. 어지간한 대형 드라마 못지않은 수입을 올릴 기회”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미 방송사 대부분 임영웅에게 유재석 보다 높은 그 이상의 출연료를 제시했다. 임영웅의 예능적 감각을 방송에서 적합하게 녹여주고 노래도 간간이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며 실제 임영웅이 프로그램 선택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유재석은 업계 최고 대우를 받는다. 지상파 방송 출연료로 회당 1000만~1500만원, 종편·케이블에선 회당 2000만~2500만원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6일 방송된 KBS2 단독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We’re HERO 임영웅)’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임영웅 측은 개런티를 수준 높은 무대와 출연자들에게 써달라며 사양했다. ‘임영웅 쇼’는 무려 16.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정도 쇼에 임영웅을 섭외할 수만 있다면 출연료가 얼마라도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임영웅 측은 방송 출연 등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임영웅은 광고계에서도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톱스타다.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한 그는 단숨에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2020년 커피, 가전, 치킨, 화장품, 자동차 등 다양한 품목을 휩쓸어 40억 광고수익을 올렸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에 1년 기준 약 4억원, 7개의 광고 모델로 새롭게 발탁돼 28억원 이상의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