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배웠다고 더 못 사는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남보다 더 베푸는 것도 아닙디다.
많이 배운 사람이 못 배운 사람을 모르고
자기 만족하며 사는 못 배운 그 사람이 더 잘 사는 겁디다.
자기 자존심이 소중하면 남의 자존심 소중한 줄도 알아야 합디다.
네 편, 내 편 따져봤자 이 다음 황천 갈때는 모두 따로따로 갑디다.
험담으로 남 속상하게 하고,자기 불편하게 산다면
벙어리로 사는 것이 훨씬 낳은 인생입디다.
물거품같은 권력으로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는 말,그 말 정말 입디다.
잘 났네, 못 났네 따져봤자
목욕탕에서 보면 다 똑같습디다.
'닉' 하나면 되는 사이버 세상에서
무엇이 그리 부러워 쫓아다니며 조횟수를 조작하는지
밥이 생깁디까 돈이 생깁디까
참 딱하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디다.
남을 험담하고 음해해서 배가 부릅디까
알지도 못하면서 그 험담에 동조하니 건강이 찾아옵디까
아닙니다.
사람 사는게 다~거기서 거깁디다.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거기서 거깁디다.
그저 허물이 보이거든 슬그머니 덮어주고
토닥거리며 다독이며 둥글게 사는게 인생입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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