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틸 컷..
이루어질 수없는 그 순간의 간절함이 베어있는 이 장면...
1968년의 가장 뚜렷한 작품이 있었지만..레오나드 화이팅은 지금의 레오 디카프리오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2>의 스틸 컷..
코가 부딪히면 어떻게 키스를 하나요? 라고 묻는 마리아와 조단의 키스씬..직전..
스웨덴산 암퇘지와 오하이오의 멋쟁이의 결합은 당대 최고였다.
-<귀여운 여인>의 스틸컷..
모든 걸 비우면..이런 천진난만한 웃음이 스스럼없이 흘러 나오지 않을까? 아님..넘 행복해서...
마지막 장면을 기억하는가? 백만장자 에디가 리무진을 버팀목삼아 난간을 기어오르던...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스틸컷..
결국,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두 사람.. 그 두 사람만이 그 절실함을 알리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유일한 로맨스영화가 아닐까싶다..
-<델마와 루이스>의 스틸컷...
남자들...그 놈들..뭐 별거있어?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미소..
난..델마와 루이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무섭게 시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의 스틸컷..
이 장면을 누가 잊고 있을까..역사상 가장 조화로웠던 두 배우의 눈빛...
클라크와 비비안은 절대 결혼할 수없는..그래서...더 잘어울렸던...
-<레 옹>의 스틸 컷..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에 그 어떤 재앙이 닥친다해도 사랑하는 여인을 지킬수 있는 사람은..
마틸다의 남자.. 바로..레옹뿐이었다...숨막힐라....
-<타이타닉>의 스틸컷..
아마도..조조할인을 안받고 본 영화중의 한편이 아닌가싶다..생각해보니..두 사람이 그때 키스를 저렇게
목을 절반쯤..꺾고 했는지 기억이 나질않는다..목돌아가도 그렇게 하고싶다...
-<펄프 픽션>의 스틸컷...
한동안 수렁에 빠져서 농담꺼리같은 영화에 출연하던 '존 트래볼타'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작품..
제목이 의미하는 '싸구려 소설'같은 내용을 고급스런 춤으로 승화시킨 블랙코메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스틸 컷..
"아이 엠 벤.."
"아이 엠 사라.."
절망에서 빠져나오려고 하지만 삶은 그들을 내버려두지 않는다.
-<러브 액츄얼리>의 스틸 컷..
"난 어차피 여자가 물건너 간 것같으니..너라도 잘돼라..이 애비의 소원이다.."
크리스마스에서는 모든 것이 용서가 되고 어느누구든 당신의 사랑을 받아줄 것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1965>의 스틸 컷..
뮤지컬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벌어주었던 '줄리 앤드류스'의 솔로트랙백 씬...
아마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에게 기억되는 명장면이 아닌가싶다..
-<인생은 아름다워>의 스틸 컷..
전쟁이라는 참혹한 환경속에서 여전히 웃음을 잃지않는 로베르트 베니니의 황금같은 키스씬..
아..어떻게 이런 장면을 찍을 수가 있었을까..?
-<쇼생크 탈출>의 스틸 컷...
자유를 갈구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그윽한 카타르시스...
-<이티,E.T,1982>의 스틸 컷...
인류는 꿈을 꾼다..찰스 호킨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시대를 앞서간 스티븐 스필버그의 다박한
지식은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몽땅 드러내보였다.
-<포레스트 검프>의 스틸 컷..
그가 적당한 바보였다고 해도 그처럼 아름다운 뒷모습을 본 일이없다.
그리고 그처럼 빨리 달리는 사람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았다...기봉이랑 비슷할까..?
-<플래툰>의 스틸 컷...
감독 올리버 스톤은 과연 군에 갔다가 왔을까..이기심과 영웅심은 분명 선택의 기회를
용납하는 경우가 드물다.
톰 베린져의 서슬 퍼런 두눈을 난 기억한다. 월남전이여...안녕...윌렘 데포우에게 평화를....
-<제리 맥과이어>의 스틸 컷...
"꼬맹아..너희 엄마랑 할 얘기가 있는데..넌 잠도 없니.."
비록 스포츠 에이전트의 삶과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지만..영화가 끝나고 나면 어쩐지 블랙코메디를
한 편 본듯한..가슴...짠한...흐름이 묻어나온다..
-<록 키,1976>의 스틸 컷..
레이건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은 탈 러시아로부터 벗어나 전제 제국주의를 꿈꾸었다.
그것은 일명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처럼 보였다. 그일의 선봉에는 '이탈리안 종마'
실베스터 스탤론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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