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님의 성공적인 수술을 축하드리며,
조속히 재활치료가 끝나
건강하신 몸으로 다시 뵙기를 바라면서...
어제 농장가는 길에 우연히 후배를 만났길래,
그가 하는 화훼농장에 잠시 들렀댔습니다.
5천여평의 대지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관음죽들과 고무나무 등등...
거기에서 에버님께 드릴려고 가져온 극락조입니다.
요건 대사님 설명으로 금사매<金絲梅>,
또는 망종화나 히페리쿰< Hypericum patulum Thunb>이라는 꽃...
이건 이름을 잊어버렸지만...
심심하실 때는 꽈리도 불어 보시고...
때 아니게 가을에 핀 제비꽃도 병문안을 왔답니다.
요건 단정하게 피는 콩알만한 크기의 단정화...
물레방아의 추억 -Roman De Mareu Orchestra
<<**음악은 다른 걸 골랐다가,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시면서
하루 빨리 완쾌되시라고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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