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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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뱃속만 따뜻하게 해줘도 100세는 산다

정부혜 2018. 3. 14. 21:38

“뱃속만  따뜻하게 해줘도 100세는 산다”


 

 

 

“뱃속만 따뜻하게 해줘도 100세는 산다”

 

그가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된 것은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생로병사의 원인과 무병 장수의 비밀을 알았기 때문이다.

* 무병장수의 비밀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다.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 

는 말속에

그 모든 생로병사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몸에 따뜻한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고, 몸에 따뜻한 기운이 빠져나가 식어버리는 것이 죽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죽은 자를 표현하는데 있어 ‘싸늘하게 식은 몸’이라는 비유를 곧잘 하곤 하는 것이다.

 


* 질병과 노화란 몸이 식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현상이다.

암환자, 중풍환자, 치매환자, 정신병자 등 모든 질환자의 뱃속이 차갑고, 노인들의 뱃속 또한 ?耽㈃?.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헤매던 생로병사의 원인이 바로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병들고 늙어 죽는 것’이다.


즉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데 오늘날 의학은 따뜻하게 해주면 순환이 되어 예방과

치료가 되는데도 따뜻하게 해줄 생각은

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하니 비만, 아토피,고혈압, 당뇨,중풍, 치매, 기형아, 괴질 등 불치병, 난치병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몸이 차가워지면 몸의 순환이 안 되어 질병과

노화 그리고 죽음이 오며 머리가 뜨거워져 마음이 급하고 정신이 없어서 짜증과 신경질이 생긴다.

이와 반대로 몸이 따뜻하면 몸의 순환이 잘 되어 건강을 유지하고

머리가 차가 워져 마음이 차분하고 정신이 맑아진다.


즉 두한족열(頭寒足熱)을 잃으면 건강을 잃는 것이고 두한족열을 지킬 수 있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 이다.


 


1. 비만은 몸이 차가워져서 생기는 병

사람의 몸이 차가워지면 대표적으로 몸이 굳어가고 화를 자주내 머리의 차가운 기운이 몸으로 내려와

누적돼 적이 쌓이며 통증이 생기고 염증과 전염병 그리고 암을 유발 시킨다. 

아울러 부종이 생기고 결국 죽게 된다. 몸의 상태는 비만과도 관련이 깊은데, 비만은 몸이 차가워져서 생긴 것이므로 몸 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몸을 차갑게 하면 다시 비만이 된다.

또한 몸이 따뜻하고 머리가 차가워야 건강하다고 했을 때 차가운 부위는 머리와 얼굴 전체를 말하는 게 아니다.


머리카락이 나 있는 부위의 이마는 차가워야 하지만, 나머지 얼굴 부위는 몸과 같이 따뜻해야 건강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몸이 따뜻한 남성은 정력이 있고 마음이 차분하면 각종 성 질환을 이겨내지만 몸이 차가워진 남성은 기운이 약하여 양기 부족, 조급함, 성질환 등이 찾아온다 

 



2. 화를 내거나 말이 많아도 몸이 차가워진다.

화를 내면 머리가 뜨거워지고 몸이 차가워진다. 반복해서 자주 화를 내면 머리는 항상

무거워져 정신이 맑지 못하고 몸은 차가워져 순환이 안 되어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해도 문제가 된다.

말이 많다는 것은 오장육부의 기운을

입과 혀를 움직이는데 필요한 신경과

근육 쪽으로 몰리게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현상이 누적되면 기운이 약한 사람은 오장육부가 기운이 부족하여 차가워 지고

병이 생긴다. 하루 종일 앉아서 머리만 쓰고

다리는 쓰지 않으면 다리의 기운이 약해진다.

기운이 약해지면 역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되고 머리가 무?탓痴愎?. 이렇게 되면

아무리 장시간 일을 해도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3. 따뜻한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한다

따뜻한 음식은 위장에서 분해, 발효(소화)시키기가 좋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이 위장에 들어오면

위장은 차가운 음식을 위장의 따뜻한

기운으로 데워서 소화를 시켜야 하므로

많은 기운이 소모된다.

처음에는 기운이 있어 몸에 들어온 차가운 음식을 녹일 수 있는 힘이 있지만, 반복되면 차가운 기운에 지게 되어 움츠러들며 소화 장애가 생기고 반복되면 위장은 기운을 잃게 된다.

또 차가워진 위는 붓거나 통증이 생기고 세균의 침범을 받아 염증과 암으로 발전 하게 된다.

 



그래서 따뜻한 음식은 건강한 사람, 건강하지 못한 사람 가릴 것 없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장수 노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야채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데쳐서 나물 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더 많다. 야채를 데치는

과정에서 차고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고

따뜻한 에너지가 보충되어

먹기 좋은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

* 따뜻한 물을 마셔라.
*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마라.
* 바른말, 고운말, 존댓말을 써라.
* 다리를 많이 움직여라.
* 땀을 흘려라.
* 일과 운동을 열심히 하라.
* 목욕을 하라.
* 11자 자세로 걸어라.
* 따뜻한 차를 많이 마셔라
 

 

 김종수 원장의 건강 이론

 





 



 아파트가 없어 결혼 안하겠다는 아들



아파트가 없어 결혼 안하겠다는 아들


우리 부부는 아파트를 팔아

인생 나머지 여행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엄상익(변호사) 

               
  삼십대 중반인 아들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아파트를 구입할 능력도 없고,
자식은 요즈음 부(富)를 상징하는
최고가 사치품이라고 했다.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여 키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애비한테 거꾸로 말하는 것으로 듣고 흘려버렸다.


 그러다가 엊그제 TV드라마 화면에서 비슷한
말이 나오는 장면을 봤다.
서로 사귄 지 4년이 넘으면서
결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커플이 나왔다.

둘 다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 미남미녀였다.
그들은 사귀다가 쿨하게 헤어질 수 있다고 떠들었다.
그 말들은 다 껍데기 위장이었다.


둘이 헤어지는 순간 남자가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울부짖는 장면이 나왔다.
  
  “나는 무능한 늙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동생들과 함께 연립주택에
월세로 사는 가난한 집 장남이야.
함께 살 아파트도 마련할 능력이 없어.
그런데 어떻게 결혼하자고 할 수 있겠어.

아이가 태어나면
그 많은 학원비를 대야 하는데
그것도 불가능해.
난 자식에게 절대 가난을 되물림하기 싫어.
그래서 결혼을 못한다는 거야.”
  


  그 젊은이의 절규를 들으면서
잔잔한 미소가 지어졌다.
그들은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고
현재의 잣대로만 삶을 판단했다.
그들은 늙어보지 않았지만

나도 4년의 연애 끝에 현실적인
결혼문제가 눈앞에 대두됐다.
한 달에 9만 원 받는 육군 중위였다.
결혼식부터 시작해서 아무것도
할 능력이 없었다.
  
  아내가 될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야 할 것 같았다.
아내에게 낙산 아래 미로 같은
골목길 안에 있는 낡은 우리 집을 보여주었다.


아내는 내게 왜 대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뒷문으로 자기를 데리고 들어가느냐고 물었다.
아내는 작은 집의 손바닥만한 마당을 보면서
그렇게 오해한 것이다.
  
  아내에게 한 가지를 더 보여줬다.
상계동 빈민촌에 살고 있는 숙부 댁에 데려갔다.
당시 청계천의 움막에 살던 사람들을 이주시킨
극도로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동네였다.

겨울이면 공동변소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흙바닥은 얼어붙은 오줌으로 번들거렸다.
리어커를 끌고 나가 노점상을 하는
숙모는 너무 기뻐했다.


조카가 가난을 숨기지 않고
결혼할 부유한 집 여자를 데려왔기 때문이다.
옆집에서 돈을 꾸어 고기를 사다가
손님 대접을 해 주었다.
아내는 굴딱지 같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집들을 보고 말을 하지 못했다.
  
  이제 선택권은
아내에게 넘어갔다고 생각했다.
사랑을 구걸하기 싫다는
자존심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내의 돈으로 열 가구가
세를 사는 집의 이층
쪽방을 얻었다. 석유풍로에 코펠을 올려놓고
밥을 해 먹었다. 아침이면
물을 받아 가지고 왔다.

화장실은 열 가구 이십여 명이
일층의 구석에 있는 걸 공동으로 사용했다.
  
  그 시절 내게 그 작은 방은 천국이었다.
휴일이면 따뜻한
방바닥에 배를 대고 소설을 읽었다.
배가 출출하면 하이면을 끓여 먹었다.


옆에는 예쁜 아내가 대학원에
낼 리포트를 쓰고 있었다.
그만하면 나는 부러운 게 없다고 생각했다.
돈을 모아 7인치 흑백 텔레비전을 샀다.

작은 기쁨이었다. 그 작은 화면으로
‘TV 문학관’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행복했다.
아내와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잡채와 수제비를 맛있게 먹었다.

더러 영화를 보고 탁구를 치고
밤에 떠나는 3등열차를 타고
바다로 가기도 했다.
그렇게 살았다.

  

  어려서부터 하늘에서 받은
은혜가 있는 것 같다.
그 분은 없다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나의 신경을 마비시킨 것 같다.

남과 비교하지도 않았다.
어머니는 부자들은 우리와 아예 다른 사람이니까
아예 쳐다보지도 부러워하지도 말라고
나를 세뇌시켰다.

 
그들은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인종들이라고
잠재의식 속에 각인이 된 것 같다.
진달래가 소나무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살면 그만이다.
또 볕이 따스한 산등성이 위에 있던
계곡 아래에 피어나던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미래를 계산하고 걱정한 적이 거의 없다.
싸구려 고시원 밥도 맛있게 먹고
암자의 뒷방에서도 잘 잤다.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도
영혼은 마찬가지였다.


이따금 하늘에 계신
지식노동만 하게 해 달라고 빌었다.

속인의 속박을 면할 정도의
돈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너무 없어서 형편없는 인간들의 노예가 되어
그 분을 원망하지 않도록 말이다.

인심 좋은 하나님은 믿음뿐만 아니라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돈 버는 능력이나
다른 능력들도 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그냥 책임을 모두 그 분께 떠맡기는 쪽이었다.
  
  그렇게 십 년이 흐르고 이십 년이 흐르고
삼십 년이 흐르고 사십 년이 다가왔다.
백발이 된 우리 부부는
금년 초에 남미 크루즈를 다녀왔다.

버킷리스트에 있었던 항목이다.
내년에는 세계 일주 크루즈를 꿈꾸고 있다.
우리의 영혼이 지구로 소풍을 왔는데
곳곳을 구경하지 못하고 가면 억울하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젊은이들은 아파트를 구할 능력이 없어
결혼을 못한다고 하는데 우리 부부는
아파트를 팔아 인생 나머지

개미가 컴퓨터를 이해할 수 없듯이
인간은 한 시간 후의 자기 운명도 모른다.
젊은이들에게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행복은 정규직이나


시선만 자기 속으로 돌리면
거기 이미 존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