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썰다 보면 눈이 매워지고, 결국 눈물이 난다. 이유는 무엇일까?
양파 속에 있던 '프로페닐스르펜산'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다. 이 물질이 양파가 잘리면서 공기 중으로 올라와 눈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분해가 시작되는데, 그 과정 중 화학작용으로 인해 눈물이 흐른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 싶다면 칼을 물에 적신 후 양파를 썰자. 화학물질이 눈에 들어가기 전에 칼에 묻은 물에 먼저 용해된다.
양파를 썰 때 도마 근처에 초를 켜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파의 프로페닐스르펜산이 초와 만나 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한편 양파를 익히면 알싸한 매운맛이 단맛으로 바뀌는 이유는 뭘까? 양파 속 자극성 유황화합물이 분해되면서 설탕보다 50배나 단 맛을 내는 프로필머캅탄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양파의 영양소는 열에 강해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아, 영양이 줄어들 것이라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5/2019022502733.html
'지혜 건강 상식 > 건강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藥)과 함께 먹으면 위험한 식품 (0) | 2019.02.27 |
---|---|
중병을 미리 알 수 있는 가벼운 증세 (0) | 2019.02.26 |
카레·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 막는 법 (0) | 2019.02.25 |
커피·카레 인한 '치아 변색' 막는 생활습관 (0) | 2019.02.25 |
심장마비 위험 높이는 '장 질환' ; 증상은 끈끈한 점액변 (0) | 201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