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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지끈지끈' 두통 없애는 4가지 비법

정부혜 2019. 7. 22. 10:32

한 여성이 컴퓨터 화면 앞에서 두통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통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이 많다. 두통이 심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 심한 경우에는 약을 먹어야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두통을 예방하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식사 건너뛰지 않기

식사를 거르는 것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공복 시간이 6시간 이상으로 길어지면 혈당 수치가 낮아지면서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되는데, 이 과정에서 두통이 발생한다. 따라서 바쁘거나 다이어트 중이라 하더라도 식사를 건너뛰지 말아야 한다.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하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도 두통이 생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은 수분 부족 상태에 예민한데,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상태에서도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단,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셔도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해 두통, 현기증, 구역질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적절히 자주 마시되, 마실 때도 한두 모금씩 나눠서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 줄이기

평소 두통이 잦다면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일종의 흥분제 역할을 해 머리 근육의 긴장을 심화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자세 바르게 하기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다 보면 두통이 자주 생길 수 있다. 잘못된 자세는 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목의 디스크를 압박해 두통을 유발한다. 특히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은 자세로 인해 두통이 생기기 쉽다. 이때는 40~50분 정도 일을 한 뒤엔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가지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목 부위 근육을 충분히 펴주는 것이 좋다. 또 허리를 바르게 펴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화면을 눈높이에 맞게 조정해 목의 긴장을 줄여줘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7/20190517015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