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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독감과감기

정부혜 2020. 1. 5. 20:01

독감과감기

손 자주 씻고 습도 유지하기, 실내공기 자주 환기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데,

우리의 몸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따른 체온의 변화를 막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있다.


그러나 외부의 기온 차이가 너무 심하면 우리의 몸이 이에 적응하지 못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한다.

그 중 하나가 감기이다.

이러한 감기에 대해 그 증상이 심해진 상태가 독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합병증 등에서 차이가 나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 독감과 감기는 같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독감을 같은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구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침, 콧물, 인두통 등의 상기도염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감기와 다르게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그리고 심한 근육통이 동반되어 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독감이 일반 감기보다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이 독감에 노출될 경우에 합병증이 오거나

최악의 경우 사망의 위험까지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합니다.

합병증 중에서도 특히 폐렴이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 개인위생 그리고 예방접종

독감에 걸리셨을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 수면 등 안정이 최우선 입니다.

물론 병원 진단을 통하여 치료 받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또한, 독감은 전염성이 일반 감기에 비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방법은 사전에 예방접종 맞기,

외출 후 손 깨끗하게 씻기,

기침등을 할 때 손수건이나 옷등으로 가리기,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않기 등이 있습니다.

 

감기와 독감 : 원인

감기는 200여 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으로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늦봄과 초가을 환절기에는 리노바이러스가 많고,

추운 한겨울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많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A, B, C 세가지 형태가 있다.

그 중 A형이 변이를 자주 일으켜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90%를 차지한다.

 

감기와 독감 : 합병증

감기에 걸리면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일명: 축농증), 폐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감기에 의한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폐렴은 소아, 65세 이상 노인, 면역억제제를 투여 받는 환자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독감은 65세 이상 노인, 심혈관계 · 호흡기계 · 신장 등에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당뇨, 응고장애, 면역억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폐렴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폐렴과 같은 중한 합병증을 줄이려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실내외 기온 차가 커지면서

겨울철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병원에는 때늦은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기도 한다.

하지만, 감기는 독감과 다르기 때문에 독감예방주사로는 감기를 막을 수 없다.


독감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른 만큼 증상은 비슷하지만,

증상의 발현 정도는 다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고.

독감은 200여 종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원인이다.

보통 독감은 고열과 전신 증상이 주로 나타나고,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고 전염력도 강하다.


감기는 독감과 달리 코감기, 목감기가 대부분이고 급성기 증상도 2~4일이면 사라진다.

성인은 일 년에 평균 3~4, 소아는 5~8회 전신 건강이 나쁘거나

면역력이 저하돼 있으면 앓을 수 있다.



예방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받자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손으로 가리지 말고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린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과로를 피한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영양가 있게 골고루 잘 먹는다.

가급적 공공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평소에 햇빛을 적당히(20~30/ 하루) 쬐인다.

건조한 계절에는 방안에 빨래를 널어두거나 가습기를 사용한다.

다른 사람과 수건 등의 일상 용품을 함께 쓰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