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야채를 먹어야하는 이유
* 인간은 과식동물(果食動物)이었습니다. 사람은 원래 잡식동물이 아닙니다. 과일이나 야채를 먹도록 되어있는 오랑우탄이나 고리라, 침팬지 등의 영장류(靈長類)와 꼭 같은 과식동물에 인간은 속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우리의 생체는 그 생리기능과 구조로 볼 때, 약 600만 년 전에 갈라져서 서로 다른 진화(進化)의 길을 더듬어온 같은 조상을 갖는 침팬지와 거의 같습니다. MIT대학 교수인 도내가와 스스무(利根川進) 박사의 말은 이러합니다. "인간과 침팬지의 상위(相違)점은 불과 2%인데, 그 차이점이란 체모(體毛)의 유무와 두뇌발달이다. 해부학적으로 본 생체의 구조. 소화기관을 비롯한 모든 대사기능은 꼭 같다." 침팬지 먹거리의 50%는 과일이요, 40%가 야채(부드러운 잎이나 풀)이고, 5%가 근채류(根菜類)이며, 동물성 먹거리는 개미류의 4% 정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인간의 생체에 가장 적합한 음식물이란 「과일과 야채」입니다. 참고로 「구약성경」창세기 제1장 제29절에는, '내가 온 지면에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나니 (그것이) 너희 음식물이 되리라...'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조상은 태고 때부터 과일을 주식으로 삼아 왔다는 사실이 인류학, 고고학, 해부학, 역사학 상으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 과식동물(果食動物)임을 증명하는 5대 근거
「인간의 생체는 과일과 야채를 주식(主食)으로 하도록 꾸며져 있다」라는 생물학적 근거는 아래의 5가지 항목에서입니다.
(1) 과일과 야채는 "물"로 차있다. - 생체에는 먹거리보다 물이 더 중요하다.
(2) 과일과 야채에는 "당(糖)"이 풍부하다. - 당은 생체의 에너지원(源)이다.
(3) 과일과 야채에는 "효소가 풍부하다. - 효소는 곧 생명력이다.
(4) 과일과 야채에는 건강한 몸을 이루는데 필요한 영양과 질병을 격퇴시키는 성분이 풍부하다.
(5) 과일과 야채는 생체를 약(弱) 알카리성으로 유지시킨다.
* 생체는 "생명의 물"을 갈망한다.
우리는 물 없이는 살아가지 못합니다. 우리 생체의 70%가 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지구의 표면적 역시 70%가 물입니다. 사람이나 지구가 다 같이 7:3의 비율로 베스트 컨디션을 이루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려면 70%의 수분공급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보통 물」을 제아무리 대량으로 마셔도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속에 들어 있어서 당분, 비타민, 미네랄, 효소 외에도 여러 가지 영양분을 풍부히 지닌 「살아있는 물」이어야 합니다. 과일과 야채 속에 들어 있는 "생명수"는 우리 체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물은 60조(兆)가 넘는 우리 생체의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을 공급하는 수송수단의 역할을 합니다.
당(糖, 탄수화물)이라든가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요소), 비타민, 미네랄과 과일이나 야채 속의 고유성분은 식이섬유(食餌纖維)의 틈새에서 추출된 후에 물에 실려서 장(腸)으로 수송됩니다. 이들 영양분은 장벽(腸壁)에서 흡수되어서 혈류(血流)를 타는 동시에 추출된 과일, 야채의 원자(原子) 및 효소의 도움으로 생체의 세포, 조직, 선(腺), 기관(器官) 및 기타의 모든 구석구석으로 샅샅이 그리고 재빨리 공급됩니다. 이렇게 해서 "생명의 물"은 영양분을 장(腸)에 넘긴 후에 이번에는 다시 또 인체의 구석구석의 노폐물을 수거해서 청소해줌으로서 몸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세포는 영양이 풍부한 세포 외액(外液) 속에 잠겨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내에 "살아있는 수분"이 부족하면 산소와 영양을 세포에 만족스럽게 공급할 수가 없을뿐더러, 세포에서 폐기된 유해한 노폐물들을 신속하게 반출할 수도 없습니다. 살아있는 물의 부족으로 인한 산소와 영양이 부족한 세포는 "세포 내 변비(細胞 內 便秘)가 되는데, 이것이 곧 "독혈증"의 시작입니다.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체내의 "살아있는 물"부족으로 인하여 노폐물을 배설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즉, 독혈증에 결려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매일, 또는 하루건너로 몸 겉을 씻지만, 중요한 몸안은 대개의 사람들이 평생을 두고 시원하게 씻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머리를 감고 땀 냄새가 나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도, 몸 안을 깨끗이 해야한다는 중요성에는 무신경합니다. 체내를 깨끗이 할 음식물은 먹지 않고, 평생을 두고 혀에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물만 먹어온 탓에 생긴 독성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내지 못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먹고있는 대부분의 음식물은 가공했거나 가열 조리한 것이라서 거의 "살아있는 수분"이 없거나 유효성분이 상실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갈증이 날 때 아무리 물을 먹어도 갈증이 가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과일 속에 들어있는 물을 먹으면 신기하게도 갈증이 가시는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인체는 효소가 살아있는 물 "생명의 수분"을 갈망합니다.
* 생체는 당(탄수화물)을 갈망한다.
과일의 당은 최상의 에너지원입니다. 심장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등의 모든 활동에너지원은 단백질이 아니라, 포도당(글루코스)이라는 당(糖)입니다. 과일 속의 당(果糖, 푸르크토스)은 애당초부터 그 속에 있는 효소의 힘으로 말미암아 생체에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미리 소화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과일은 위에서 소화작용을 거치지 않고 위를 그냥 통과하여 장으로 넘겨져서 귀중한 에너지원이 되어 장벽(腸壁)에서 흡수됩니다. 과일은 가장 깨끗한 에너지원이며, 완전 연소되므로 유해독소를 체내에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과일에는 섬유가 풍부하므로 혈액 속으로 조용히 흡수됩니다. 흰 설탕, 백미를 먹었을 때처럼 당으로 혈액을 혼란스럽게 하지도 않습니다.
과일의 소화에는 체내의 비축에너지가 거의 쓰여지지 않으므로, 이렇게 절약된 에너지는 조직 정화라든지, 세포 또는 조직의 수복작용에 충당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말미암아 과일을 생체의 에너지로 삼는다는 것은 아주 이상적입니다.
* 생체 내의 각종 작업 중에서 먹은 것을 소화시키는데 드는 에너지만큼 대량 에너지가 드는 활동은 없습니다. 내추럴 하이진 (Natural Hygiene) 방식의 식사법은 소화에 투입할 에너지가 크게 절약되고, 절약된 이 에너지를 생체내의 대청소(정화 작용)에 충당되게 하는 것인데, 이 정화작업에 필요한 물질이 바로 "수분" 풍부한 음식물에서 받아들인 생명력 넘치는 「살아있는 물」인 "과일 속의 물"인 것입니다. 오로지 과일만이 소화에 에너지를 거의 소비하지 않고 최대한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음식물입니다. 과일의 에너지 전환효율(轉換效率)은 90%입니다. 즉 소화로 잃은 체내의 에너지 량(量)은 과일이 생체에 주는 총 에너지량의 10%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쌀은 그 자체를 소화하기에 30%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고기는 70%나 됩니다.
* 생체는 효소를 갈망한다.
과일에는 효소가 농축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에는 생명의 뿌리라고 할 효소가 풍부합니다. 이러한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 효소로 인하여 체내에 간직했던 원래의 효소를 소모하지 않고도 소화, 흡수작용을 쉽사리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화과정에서 절약된 효소는 다른 생명활동에 충당하게 됩니다. 다른 생명활동이란, 우선 유해독소(노폐물)의 배설기능을 높이는 일인데, 이 활동이 촉진되면 체중이 줍니다. 음식물을 가열하면 섭씨 54.4도에서 효소는 죽습니다. 효소를 잃은 음식물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날콩을 심으면 싹이 나지만 볶은 콩은 싹이 나지 않습니다. 냉장고 속에 오래 넣어둔 당근은 잎이 나지만 가열한 당근에서는 눈이 티지 않습니다. 이 차이가 바로 생명력입니다. 우리는 죽은 음식물에서는 아무 은혜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수명이 단축됩니다. 살아있는 물과 효소가 풍부한 음식물의 생식(生食)의 중요성을 50년 간 연구한 N. 워커 박사는 이 점에 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자연 상태의 신선한 식물(植物), 야채, 열매, 씨앗 등은 원자(原子)와 분자(分子)로 되어있다. 그것들이 천연상태라면, 그 속에는 「효소」라는 활력 넘치는 파워가 있다. 효소란, 살아있는 생물의 세포의 분자와 원자에 들어 있는 「생명의 원천」이다.
* 사람 세포 속의 효소는 식물(植物) 세포 속의 효소와 혹사(酷似)합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원자와 식물(植物)을 구성하는 원자는 서로 끄는 성질이 있는데, 그 성질을 이용해서 인체가 세포를 수복(修復)하고자 할 때에 특정인자가 필요하게 되면, 섭취한 천연 상태의 음식물 속에 있는 꼭 같은 원자를 인체(人體)에 끌어당깁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말미암아 인체는 천연 음식물의 세포에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파워를 넘겨받고 활기를 얻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유인력은 살아있는 분자끼리가 아니면 작용하지 않습니다. 효소는 열에 매우 민감해서 섭씨 54.4도 이상이면 사멸합니다. 그 이상의 고열로 조리한 음식물에는 원래 있던 효소가 몽땅 파괴됩니다. 가열한 음식이란 죽은 음식입니다. ''(생명력이) 죽은 음식은 생명체로서의 가치와 영양으로서의 가치를 몽땅 잃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음식물일지라도 사람의 조직 속에서 자체의 목숨을 유지하는 역할만은 하고 있는데, 그것은 건강, 에너지, 활력을 쇠퇴시키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서야 이루어집니다.' 이로서 알 수 있듯이, 효소는 모든 생물 속에 존재하면서 그의 생명활동을 영위하는 물질이므로 "생명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소가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물건을 보거나, 생각을 하거나, 심장을 움직이게 하거나, 숨을 쉬거나, 날씬한 몸매를 가꾸거나 음식물을 소화시키거나, 음식물의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을 활용하거나 하는 모든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에너지를 만들지도 못하고, 세포의 대사나 조직의 수복, 유해독소(노폐물)의 배설마저도 할 수 없습니다.
* 효소에는 3 종류가 있습니다.
식물(植物)효소와 소화효소 및 대사효소가 그것입니다. 식물효소가 있으므로 파란 바나나가 노랗게 익고, 사과나 토마토는 빨갛게 여물 수 있습니다. 이 3종류의 효소 중의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는 체내에서 3,000여 종류가 만들어지는데, 그 능력에는 한계가 있어서 나이를 먹을수록 그 능력이 떨어져갑니다. 그러므로, 효소는 태어나면서 예치된 은행예금과 같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노인의 효소량은 젖먹이 아이의 1/100정도이고, 80세의 노인은 25세 청년의 1/30입니다. 효소예금을 마구 꺼내 쓰면 빨리 감소합니다. 가공식품이나 가열식품의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사람은 효소예금의 절약효과로 인하여 항상 젊고 싱싱합니다. 80이 되고도 60대로 보이는 사람과 40대인데도 60대로 보이는 사람의 차이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에너지의 저하, 비만, 피로감, 소화력 저하, 변비, 면역력 저하, 겉늙음, 요절, 이러한 모든 현상은 예치효소의 고갈로 인한 것입니다. 젊음과 건강의 비결이 바로 효소에 있으므로 예치효소를 절약한다는 뜻에서도 효소를 대량 포함하고 있는 음식물을 듬뿍 먹는 일이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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