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향기ㅡ노오란 산국/감국

가을의 향기ㅡ노오란 산국/감국

경북경주 산내면 OK그린 수련원에서 / (photo by 모모수계)

 

산국

 

 

 

 

 

 

 

 

 

 

 

 

 

 

 

 

 

 

 

 

 

 

 

 

 

 

 

 

 

 

 

감국

 

 

 

 

 

 

 

 

 

 

 

 

 

 

 

 

 

 

 

 

 

 

 

 

 

 

 

 

 

 

 

 

 

 

 

 

 

 

 

 

 

 

 

 

 

 

 

 

 

 

 

 

 

 

 

감국/산국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아시아 원산이다

꽃의 색깔이 노란 빛을 띠기 때문에 황국이라고도 불린다.

꽃잎을 씹었을 때 단맛이 배어 나온다고 하여

달 감(甘)자를 써서 감국이라고 부른다.

꽃은 10~11월에 아름다운 노란 빛을 띠며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꽃의 지름은 2.5cm 정도이며

꽃의 향기가 진하며 꽃등에는 털이 있다.

바슷한 식물로 산국이 있는데 산국은 꽃의 지름이 1.5cm 정도며

줄기가 곧추서는 점이 감국과는 달라 구별할 수 있다.

향이 좋아 차 로서 인기가 높으며 현기증, 두통, 눈물이 나오는 병,

목에 분포하는 림프절에 멍울이 져서 생기는

부스럼인 연주창 등을 치료하며, 기침이 심한 사람에게

감국을 달여 먹여도 좋다. 이 밖에도 꽃을 따서

술에 넣어 마시기도 하며 어린잎을 삶아

물에 우려서 나물로 쓰기도 한다.

꽃말 : 가을의 향기

 

오늘의 명언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ㅡ<법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