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부르는 남천열매 / 빨간 망개열매

부를 부르는 남천열매 / 빨간 망개열매

부산 백양산 자락에서 / (photo by 모모수계)

 

남천열매

 

 

 

 

 

 

 

 

 

 

 

 

 

 

 

 

 

 

 

 

 

 

 

 

 

 

 

 

 

 

 

 

 

 

 

 

 

 

 

 

 

 

 

 

 

 

 

 

 

 

 

 

 

청미래덩굴(망개)

 

 

 

 

 

 

 

 

 

 

 

 

 

 

 

 

 

 

 

 

 

 

 

 

 

 

 

남천(南天)

매자나무과 정원수로 많이 심는 관목이다.

남천은 중국 남부와 인도가 원산지로서 줄기가 모여나기 하며,

성질이 강하고 곧게 자라 꼭지 부근에 주로 잎이 달린다.

그래서 중국 이름은 ‘남천대나무(南天竹)’이며, 영어 이름도

신성한 대나무란 뜻이다. 굵은 콩알만 한 열매는

늦가을에 붉게 익어 다음해 봄까지 달려 있다

약용식물로 열매, 잎, 줄기, 뿌리까지 모두 이용돠며

열매에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으며,

지각 및 운동신경을 마비시키는 작용을 하여 기침을 멈추게 한다

잎은 위장을 튼튼히 하고 해열을 시켜주며, 청산이 들어 있어

음식의 변질을 막는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청미래덩굴(망개)

백합과에 속하는 덩굴성 관목으로

꽃은 늦은 봄에 암수가 딴 나무에 노랗게 피며 어린순은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잎은 찹쌀떡을 만들 때 떡을 싸는 데

방부제 역활도한다. 꽃이 진 뒤에 가을철이 되면 빨간 열매가 달린다

이 열매를 명감 또는 망개라 하여 어린이들이 따먹기도 한다.

뿌리는 토복령(土茯苓)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하며

이뇨·해독·소종의 효능이 있어 관절동통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