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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기품이 있는 기다림의 능소화

정부혜 2021. 6. 27. 17:43

화려하고 기품이 있는 기다림의 능소화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사진 : 모모수계님

 

능소화(금등화, 金藤花)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중국 원산이다.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능소화가 우리의 눈길을 끈다.

담장을 누비며 주황색 나팔모양의 꽃이 얼굴을 내민다.

꽃은 6~8월 개화하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꽃받침은 종 모양,

화관은 깔때기 모양, 위쪽이 5갈래로 갈라져 화려하면서도 기품이있는 꽃

한번 피기 시작하면 거의 초가을까지 피고 지고를 이어가고

질때는 통채로 떨어져 처녀꽃이라고도 부른다.

근래 들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능소화 외에 최근에 들여온

미국능소화를 주로 심고 있다. 미국능소화는 꽃의 크기가 작고,

거의 위로 향하여 피며 더 붉은색을 띠는 것이 보통 능소화와의 차이점이다.

꽃,줄기, 뿌리, 잎 모두 약재로 사용하며 처방을 보면 몸을 푼 뒤에

깨끗지 못하고 어혈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과 자궁출혈 및

대하를 낫게 하며, 혈을 보하고 안태시키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부인병에 널리 쓰이는 약재로 일찍부터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

꽃말 : 명예,기쁨,그리움,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