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매회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실제 재벌가의 반응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8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9.449%를 기록, 20%를 눈앞에 두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 요인으로는 대한민국 재계 1-2위 삼성가, 현대가 등의 실제 일화를 모티브한 리얼리티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가장 큰 줄기는 삼성을 연상시킨다. 배우 이성민이 맡은 진양철 회장은 극중 순양그룹의 창업주로 외모부터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과 흡사하다.
1화에서 진양철 회장이 초밥 밥알 개수를 물어보는 에피소드는 실제 이병철 회장의 일화로 유명하다.
또 순양가의 핵심 사업은 전자와 반도체다. 반도체 사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나 자동차 사업에서는 고전하는 모습 등은 이병철의 셋째 아들이자 고 삼성그룹 선대회장인 이건희를 떠올리게 한다.
대양그룹의 주영일 회장은 현대가의 정주영 회장을 모티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한복을 입고 등장하며 핵심 사업은 자동차로 현대차를 연상시킨다.
과거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수감 기간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시청하며 일반 국민들이 재벌에 대해 느끼는 인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실제 일화를 일부 차용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어떨까. 이 역시 충격을 받을지, 조금은 공감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수지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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