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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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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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 어려운 처음 공개 귀한 자료(6.25 참화)

1950. 9. 30. 전화(戰禍)로 폐허가 된 대전역. 1950. 11. 24. 불타버린 서울역 앞 세브란스병원 1950. 10. 7. 불타고 있는 김포 비행장. 1950. 10. 18. 전화에 그을린 중앙청. 1950. 10. 18. ”국파산하재(國破山河在) “ 멀리 북악산과 중앙청 돔이 보인다 1950. 9. 20. 왜관, 낙동강 철교 복구 공사. 1950. 10. 12. 미조리호 군함에서 청진항을 향해 함포사격을 가하고 있다 1950. 10. 20. 400여 명의 낙하산 부대가 평양부근에 투하되고 있다 1950. 12. 18. 북한군에게 뿌린 귀순 권유 전단 1950. 11. 2. 적십자사에서 피난민 에게 구호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1950. 10. 13. 경기도 파주, 참혹하게 학살된 시신들 19..

겨울 한라산에 홀린 10년.. 눈 꽃 속 '매혹의 붉은빛'

정상기 개인전 '한라산 붉은 겨우살이' 4월 30일까지 오백장군 갤러리 기획전 1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한라산의 겨울을 기다립니다. 매년 겨울이면 언제나 그랬듯 카메라를 둘러메고 한라산 1100고지로 향합니다. 정상기 시잔작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0여년 전 어느 겨울날, 한라산을 오르던 중 한 나무 꼭대기에 새집처럼 생긴 것을 보고 망원렌즈로 촬영했습니다. 그 안에는 빨간 열매들이 있었습니다. 그를 10년 넘게 겨울 한라산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 '붉은 겨우살이'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겨우살이는 다른 나무에 기생하며, 스스로 광합성을 해 엽록소를 만드는 반기생식물입니다. 꼬리 겨우살이와 참 겨우살이 등 몇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붉은 겨우살이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