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사뿐 걸어 봅니다..
지난 시간이 묻어 납니다..
다시 또 걸음을 옮깁니다..
이야기가 발끝에 걸립니다..
발걸음마다 소리가 들립니다..
잘 왔다고.. 반갑다고.. 기다렸다고..
마음은 어느새 강물이 되어 흐릅니다..
잔잔한 미풍은 노래가 되어 따라 옵니다..
한걸음만 가도 되는 것을 왜 그리 멀리 나갔는지..
이렇게 그리운 곳을 왜 그리 버려 두었는지..
걸음을 멈춥니다..
시간도 멈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마음이 어느새...
글쓴이 : 에버그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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