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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아무리 좋다해도...
개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사람의 생각과는 같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사람의 생각이
아무리 높다 해도 신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릴 때는
그것을 잘 가꾸어서 가을에 좋은 곡식을 많이
추수하기 위해서 입니다
농사를 짓다 보면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꽃도 피어 있고 잠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른 먹거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농부는 그것이 아무리 좋다해도 농부의
관심은 자기가 심어 놓은 곡식에 관심이 있는 것이지 저절로
생겨난 것에는 잠시 누릴지라도 관심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태풍이 불어와서 곡식이 다 망가져도
가뭄이 들어서 추수할 것이 없어도 농부는 그 중에서도
남아 있는 것을 정성껏 거둬 들입니다
지혜가 있는 영혼의 씨가 있습니다
그 씨가 사람에게 뿌려지면 지혜가 자라면서
마치 곡식처럼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 영혼의 씨를 눈으로 보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생겨났는지 모르겠지만
농부에게 잠시 즐거움을 주는
것을 보면서 참 지혜라고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영혼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눈으로 보면서 사람들은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좋은 곡식이라고 하면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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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것이 아무리 좋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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