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창회 다녀오면서
밤의 꽃을 디카에 담았다.
자목련과 벚꽃..
봄의 전령사 아름답다.
친구들의 모습에서 삶의 흔적을 엿보게 된다.
교직생활 마감하고 나름대로 즐기며 산다.
한달에 한번식 만남에서 서로의 우정을
건네가며 그렇게들 소박하게 살아간다.
몇몇 친구들의 별세 소식 그리고
병세가 짙은 친구들 소식을 들으며
이제 우리도 늙는구나~~.
느끼며 산다. 그래서 좀은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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