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문학의 정취/아름다운글과 詩

카네이션 이야기

정부혜 2008. 5. 8. 22:58

 

카네이션 이야기

 

미국의 웨이브스터라는 작은 동네에 사는

쟈비스라는 부인은 마을 주일학교의

모든 학생들로부터 마치 어머니처럼

존경을 받았다.

 

갑자기 쟈비스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학생들은 그 어머니를

추념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는데,

 

그의 딸 안나는 자기집 뜰에 핀

하얀 카네이션꽃을 한아름 안고와

돌아가신 어머니 영전에 바치게 되었다.

매년 이런 행사가 계속 되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따랐고

1908년에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이 날을 어머니날로 정하고

 

잔치를 베풀었다. 그 후 미국 의회에서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식으로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 날은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계시지 않는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다는 풍습이 만들어졌다.

'문학의 정취 > 아름다운글과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0) 2008.05.15
고향의 봄  (0) 2008.05.14
내 마음을 아실 이..  (0) 2008.05.07
Amour Secret  (0) 2008.05.06
같이 있고 싶은 사람  (0) 2008.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