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지는 모든 것들은
헤어짐을 예고하고 다가오는지도..
살면서
만나지고, 헤어지는 것은 어쩌면
신의 섭리일지도..
헤어짐이 두려워 만나지 말까의
망설임일랑 접어두자..
희망을 주는 사람일까
아니면, 가슴깊이 상처를 주는 사람일까..
후일, 그리운 인연으로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