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찜질방 다녀온 이후로 몸이 간지러워요.

정부혜 2009. 1. 9. 20:27
찜질방 다녀온 이후로 몸이 간지러워요.

 

찜질방 다녀온이후로 손목 주위가 간지러워요..

엄마한테 물어보니깐 옴이라구 하는데 옴은 또 뭐예요?

왜 그러죠?? 찜질방 물이 안좋아서 그런가요?

 

찜질방에서 제공하는 옷이나 침구를 통해서 옴이 옮겨질 수 있어요.

 

먼저, 옴이란 '옴벌레'라고 불리는 진득이 때문에 생기는 피부 질환 이예요.

 

+ 다음 국어사전에 의하면
옴벌레가 기생하여 일으키는 전염성 피부병.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사이, 겨드랑이 따위의 연한 살에서부터 짓무르기 시작하여 온몸으로 퍼진다. 몹시 가렵고 헐기도 한다.

 

옴은 찜질방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관, 공중목욕탕 수면실 등에서도 많이 옮겨지는데,

일반 세탁으로 옴은 없어지지 않아, 옷이나 침구류 등에 의해서 많이 옮겨지고 있어요.

 

옴을 없애기 위해서는 옷이나 침구류를 80도 이상의 끓는 물에서 삶고, 햇볕에 자주말려야 해요.

자기전에 샤워를 한뒤 목 부터 온몸에 옴 진득이를 죽이는 로션이나 약을 바른뒤 수면을 취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깨끗이 샤워를 해야해요. 옴은 가족들에게 쉽게 옮길 수 있으므로 주위를 해야되고, 이에 가족들도 함께 동참해서 실행하는 것이 좋아요.

 

찜질방이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많은 세균을 옮길 수 있는데,

 

 

무좀 또한, 노출 대상이 되요. 

옴보다 전염이 더 잘되는 것이 무좀이기도 하구요.

 

무좀은 목욕탕 앞에 깔아놓은 수건이나, 매트 등에서 많이 전염되는데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곳에서 전염이 많이되므로 주의해야 되요. 목욕탕에서 씻고 나온후 모두가 사용하는 수건이나 매트로 발을 닦지 말고, 자신이 사용한 수건이나 새 수건으로 발을 깨끗이 닦아 물기를 제거 하는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예요.

다들 알다시피 무좀균은 끈질기기 때문에, 한 3개월간 꾸준히 노력해서 잡아내는 것이 가장 좋아요.

 

 

네일숍에서는 사마귀가 옮겨지기 쉬워요.

 

사마귀를 만졌던 손으로 신체를 만지거나 특히 상처를 만지게 되면 바이러스가 감염되요.

손이나 발을 만지는 네일숍에서 옮겨지기 쉽구요.

이건 자신이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니므로, 위생상태가 안좋은 네일숍은 안가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