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기억해야 할 몇 가지 |
스마트폰 사용자 1천5백만 시대, 다양한 기능과 편리함으로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점점 사용자의 ‘분신화’가 되어가며 그에 따른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부지불식간에 새어나가는 신상 정보와 위협적인 악성 애플리케이션까지, 스마트폰에 뒤통수 맞지 않기 위해 당신이 알아둬야 할 것들. 현재진행형 위치 정보 수집 논란
얼마 전 세계적인 스마트폰 생산기업인 ‘애플’사를 상대로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집단소송이 진행돼 화제가 됐다. 위치 추적 행위의 불법성을 근거로 진행 중인 이 소송에는 현재까지 1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길 찾기나 지도, 교통 정보 서비스 앱 등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응용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자동적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가 저장, 수집되는데, 문제는 애플과 구글 등이 이용자 동의나 암호화 절차 없이 스마트폰 내 위치 정보를 저장해온 것.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일 뿐 아니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실제로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판매한 업체가 적발되기도 했다. 무료 앱 사용시 보이는 광고 배너에도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 사용시 위치 정보 제공 동의 버튼을 무심코 눌러왔다면 한 번쯤은 이러한 문제점을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헛돈 나가게 하는 악성코드, 애플리케이션 주의 이용자 몰래 자동으로 국제전화를 거는 악성코드에 의한 피해 사례가 최근 국내에서도 발생했다.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오던 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에 의한 피해가 현실화된 것. 스마트폰 기종과 이동통신사를 가리지 않고 무단으로 문자 혹은 전화를 발신해 부당한 요금이 나오게 하는 방식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전용 백신을 설치하고 국제전화 발신 제한 설정을 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게임이나 무료 앱을 다운로드할 때는 평판 정보를 신중히 확인하고 확인되지 않은 전송자로부터 온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URL은 연결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앱을 설치하거나 의심스러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스마트폰 전용 백신으로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습관화하자. 스마트폰 내 금융 정보 꼼꼼하게 지키기 스마트폰 뱅킹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금융회사가 안내하는 공식 배포처를 확인한 뒤 금융 앱을 설치하는 것이 안전하다. 메신저나 웹하드, 블로그, 문자 메시지 등 확인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배포되는 금융 앱에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스마트폰 내에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보안카드 정보 등 중요 금융 정보를 저장하지 말고 자동 로그인 기능도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을 분실했거나 도난당했을 때는 반드시 새로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고 모바일 신용카드가 발급된 경우 즉시 카드사에 연락해 사용을 중지시킬 것. 또 스마트폰 분실 신고를 통해 사용 중이던 프로그램을 중지시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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