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노래
편지를 부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보니
주여! 라고 하지 않아도
한 마리의 벌레 울음 소리에
누구나 지혜의 걸인이 되어
산 자의 눈에 이윽고 들어서는 죽음.
- 김 대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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