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고향
소심소고(素心溯考)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깊이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화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욕심이
생기고 미움이 찾아올 때, 모든
것 잊고 떠나고 싶을 때,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절망이
휩싸일 때, 답답하고
섭섭할 때가 있지요.
그
때 우리는 소박한 마음으로
돌아가지요.
그리고 그 곳에서 깊이 생각합니다.
그러면
좋은 생각이 납니다.
희망이
생기고 용기가 납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갈 집이 있습니다.
그
집은 고향집처럼 소박한
내 마음입니다.
그
순수하고 소박한 마음의 집에 돌아가
잠시 쉬면서
깊이
생각해 보면 내가
보이고, 남이
보이고, 세상이
보입니다.
-옮긴글-
Anak - Freddie Agui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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