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이 최고의 사랑
독일 신학자 폴 틸리히는 "사랑의 첫째 의무는 듣는 것" 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모건 스콧 펙은 책, "아직도 가야할 길" 에서 사랑은 원칙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진정으로 자기 말을 듣는다는 그 자체만으로 눈부신 치료 효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청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합니다.
세상에 불행과 비극, 불통과 갈등이 가득한 이유 이지요.
소통하지 못해 고통을 당합니다.
좋은 의사와 좋은 교사, 좋은 부모, 좋은 배우자는 경청해주는 사람입니다.
경청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합니다.
자녀에게 시간을 내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은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가장 구체적인 표현 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거부의 감정이 쌓여 열등감 있는 아이로 자랄 위험이 있습니다.
존중받는 것을 느낄수록 아이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서로를 깊이 알게 될수록 대화는 풍성해집니다.
경청은 최고의 사랑하는법입니다.
경청은 듣는 자에게도 유익합니다.
아라비아 속담 중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란 말이 있습니다.
경청을 통해 타인의 경험과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청득심(以聽得心) 입니다.
경청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관심을 끌 수 있으며, 경청 기술은 인간관계에서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문학의 정취 > 감동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사는 방법을 배워 보자 (0) | 2020.07.15 |
---|---|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0) | 2020.07.13 |
인생의 다섯가지나이 (0) | 2020.06.26 |
남편의 마지막 선물 (0) | 2020.06.23 |
나는 행복한 사람 (0) | 2020.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