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포토 배경 갤러리/예쁜꽃 이미지

내 고향의 정겨운 코스모스

정부혜 2020. 9. 30. 17:16

내 고향의 정겨운 코스모스

경남 산청 한방단지에서..(photo by 모모수계)

 

 

 

 

 

 

 

 

 

 

 

 

 

 

 

 

 

 

 

 

 

 

 

 

 

 

 

 

 

 

 

 

 

 

 

 

 

 

 

 

 

 

 

 

 

 

 

 

 

 

 

 

 

 

 

 

 

 

 

 

 

 

 

 

 

 

 

 

 

 

 

 

 

 

 

 

 

코스모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이

코스모스라고 합니다. 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요리조리 다르게 만들어보다가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우리나라 토종식물도 아닙니다.

남아메리카의 멕시코가 원산으로 1910년에서 20년 사이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뒤

코스모스가 멕시코에서 스페인으로 건너가고, 다시 스페인에서

다른 나라로 건너가고, 또다시 다른 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

우리나라 가을을 대표하는 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스라고 할겁니다. 그만큼 코스모스는 친숙하고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되어 자라는 화초입니다.

형형색색의 꽃이 들판, 길가, 정원, 철길, 공원 어디든

떼를 지어 피어납니다.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화초죠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군무(群舞)라도 칠라 싶으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어릴 적 고향 시골길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정’, ‘순결’이라지요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