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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 "폭행 없었다, 말싸움→화해로 해프닝 종료"(공식)

정부혜 2021. 7. 20. 15:02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7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호중이 19일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다.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다"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요신문은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호중 소속사 측은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초 방영된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당시 최종 4위를 기록한 그는 탁월한 가창력을 토대로 '트바로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호중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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