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바램
송가인만한 새 트롯트가수가 나왔으니 바로 임영웅. 원래 미스트롯을 보다가 미스터트롯은 뭔가 관심이 없어서 처음부터는 보질 않았다. 엄마가 틀어놓아서 살짝 옆에서 보는 정도였다.
아 이게 남자들 나오는 미스터트롯이야? 재밌어? 라고 물으니까 엄청 재밌다고 하셔서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내가 임영웅을 처음 본 장면은 노사연의 바램을 부르는 장면이었다. 사실 트롯트엔 관심도 없어서
그냥 그럭저럭 부르겠지 하고 별 기대없이 봤는데 에..? 뭐야, 엄청 잘부르잖아. 사실 너무 충격적이었다. 마치 송가인의 첫 모습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되게 마음 깊은 속 뭔가가 울린다고 해야하나. 나는 바램이란 원곡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바램이란 노래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건데도 뭔가 몸속에서 전율이 느낄 정도로 울림이 있었다. 잘 부르는 것 뿐만 아니라
ㅂ
한소절마다 가사마다 느낌을 전달해준달까. 그 뒤로 그 무대가 너무 좋고 감동적이라서 유튜브가서 또 듣고 그러기를 반복. 그러다보니 부른 가수한테 관심이 가게되고 알아보니 임영웅은 원래부터 가수생활을 하던 사람이었다.
게다가 임영웅 나이가 1991년생이라니. 아니 91년생이 저런 감성을 낸다고요? 하여튼 임영웅 바램 무대는 미스터트롯에서 최고의 무대가 아닐까 싶었다.
노래 실력도 좋지만 그걸 넘어서는 감동을 준달까. 트로트에 관심도 없던 나에게
노래 한 곡 만으로 저런 감정을 전달해준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저런게 바로 진정한 가수가 아닐까 싶었다.
사실 원래 얼굴은 내 취향이 아니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진짜 귀엽고 잘생겼다고요. 게다가
이름도 심지어 임영웅임. 영웅. 발음하기도 귀엽고 부르기도 좋달까. 근데 이게 나만 느끼는게 아니고 모든 전국의 사람들이 다 느꼈는지 어느새 임영웅은 톱스타가 되었다. 텔레비젼을 트는 곳마다
ㅂ
계속 나오는데 솔직히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면 질릴 만한데 전혀 안그러는 마성 있는 남자. 그러다보니 임영웅이 광고하는 것 하나하나 다 관심갖게 되고요.
결국 현재는 엄마랑 나 둘다 임영웅 팬이 되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연예인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한다거나 실언이나 사고를 치면 바로 마음이 식어버리는데
임영웅은 언제나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솔직히 모든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승승장구 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무명의 연예인들이 갑자기 거만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임영웅은 그런 모습 1도 없고요, 더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만 보여준다. 그리고 나오는 프로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더 믿음직스러운 가수랄까. 하여튼 그렇게 임영웅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좀 놀란 사실이 있었다.
자세히보면 얼굴에 상처가 있는데 어렸을 때 유리병에 찍혀서 상처가 생겼는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태라서 바로 수술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맴찢이라구요. 그러나
그런 유년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고 있는 임영웅.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애틋한 것도 보면 참 잘 자란 청년 그 자체이다. 그런데 노래도 잘하고 키도 크다니.
무려 182cm의 장신이라서 옷태가 정말 좋아서 슈트가 제일 잘 어울리는 핏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슈트 입고 정통 트로트 부르는 모습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다. 하여튼 힘든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꿋꿋히 도전해가며 결국 성공한 임영웅. 그래서 다른 가수들에 비해 더 애착이 가는 가수인 것 같다. 더 진정성도 느껴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본업인 노래를 제일 잘하니깐. 마지막으로
임영웅 군복 입은 사진을 보며 마무리 하겠다. 첫번째 사진은 완전 귀여움 그 자체인데 마지막은 왜이렇게 멋있냐구..
참고로 임영웅은 육군 제3보병사단 병장 만기를 당당히 마쳤다.
하여튼 앞으로도 더 좋은 노래를 오래오래 들려줬으면 좋겠다.
아직도 노사연의 바램을 부르는 진솔한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임영웅 프로필
- 1991년 6월 16일
- 182.2cm
- 송우초
갈월중
동남고
경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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