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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팬사인회로 시작한 LA 신혼여행 [이슈&톡]

정부혜 2022. 4. 12. 22:12

미국으로 출국하는 손예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 로스엔젤레스(LA)로 신혼 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저녁 현빈 손예진 부부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해 신혼행을 떠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각자 차량을 이용해 공항에 도착했고, 사전에 도착한 소속사 직원들과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출국 수속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방과 옷을 들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출국장으로 향했고, 비행기에 올라 미국으로 향했다.

LA는 두 사람에게도 특별한 장소다. 과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던 장소가 바로 LA였기 때문. 당시 두 사람이 여행을 즐기던 중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돼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고,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LA는 결국 이들의 신혼여행지가 돼 의미를 더하게 됐다.

미국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공항에서부터 팬들에게 휩싸였다.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이 LA행 비행기를 탔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이들을 환영하는 사람들이 공항에 모였다. 현빈은 각자 짐을 실은 카트를 끌고 공항 밖으로 나오던 도중 손예진의 카트가 바닥에 걸리자 즉시 대신 살펴보는가 하면, 손예진을 계속해 뒤돌아보며 챙기는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자신들을 찾아와 꽃다발을 건네는 등 축하를 전한 팬들에게 즉석에서 사인을 해주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골프가방을 들고 나란히 출국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골프라는 취미를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결국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만큼, 미국 현지에서도 라운딩을 즐기며 여유로운 신혼여행 일정을 보낼 전망이다.

현빈 손예진


현빈 손예진은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등 두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네 차례의 열애설이 난 끝에 지난해 1월 교제를 정식으로 인정했고 13개월 뒤인 올해 2월 결혼을 발표, 3월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들의 신혼여행과 함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돼 화제가 됐다. 철저히 비공개로 이뤄진 결혼식이었던 만큼, 아름다운 선남선녀의 결혼식 사진에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세기의 결혼'이라 불리는 이 톱스타 부부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