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뉴스 여행 연예/연예 story

장윤정·홍지윤·송가인, 이번주 컴백.. '트롯퀸 귀환'

정부혜 2022. 4. 19. 09:45

트로트 가수 장윤정·송가인·홍지윤이 이번주에 컴백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윤정·홍지윤·송가인. /사진=tvN STORY·린브랜딩·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트롯퀸들이 이번주 대거 컴백한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송가인·홍지윤이 이번주 컴백한다. 19일에는 약 1년6개월 만에 본업으로 복귀하는 장윤정과 베일에 싸인 신곡의 다양한 매력을 공개해오며 시선을 모은 홍지윤이 그리고 오는 21일에는 국민가요 '동백아가씨' 작곡가 고 백영호(1920~2003) 선생의 미발표곡인 정규 3집 '연가'(戀歌)의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과 함께 송가인이 신곡과 함께 팬들을 만난다.
 
1년6개월 만에 본업 복귀… 장윤정 '에스트레나'로 컴백

 

장윤정이 약 1년6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사진=스카이이앤엠 제공

장윤정이 약 1년6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19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에스트레나'(estrena)를 발매한다. '에스트레나'는 지난 2020년 11월19일 '돼지토끼' 이후 약 1년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해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목포행 완행열차'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트로트의 여왕'으로 자리잡았다. 가수활동은 물론 예능 MC로도 입지를 확고히 하며 중장년층부터 청소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확보한 장윤정의 컴백은 트로트 시장에 더 많은 대중을 끌어들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컴백 발매곡인 '에스트레나'는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선물을 뜻하는 단어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장윤정의 마음을 담아냈다. '이정표', '버팀목'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애틋하고 절절한 노랫말과 장윤정만의 깊은 감성,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홍지윤, 사랑스러움, 도도함, 치명적 매력 등… 다양한 매력 담아 컴백

 

가수 홍지윤이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의 여왕'을 발매한다. /사진=린브랜딩 제공

트로트 가수 홍지윤 역시 1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의 여왕'을 발매한다.
 
발매에 앞서 홍지윤은 지난 13일 린브랜딩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스트롯2' 이후 약 1년만의 복귀를 알렸다. 그는 최근 사랑스러움, 도도함, 치명적 매력 등을 담은 콘셉트 포토 여러 장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극대화시켰다.
 
아이돌 비주얼, 여리여리한 몸매로 '미스트롯2' 당시 '트롯 바비'라는 애칭을 얻은 홍지윤은 이번 ‘사랑의 여왕’으로 범접불가한 '트롯 여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홍지윤이 기존에 보여줬던 귀엽고 상큼한 모습은 물론이고 우아하고 품격있는 매력까지 갖추며 남녀노소를 막론한 많은 대중의 취향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홍지윤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베일에 싸인 신곡과 다양한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홍지윤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통 트로트의 진수 보여줄 예정… 송가인, 21일 컴백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오는 2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이밖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도 오는 2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송가인은 오는 21일 3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비 내리는 금강산'과 '기억 저편에' 두 곡이다. 각각 다른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 곡으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 내리는 금강산'은 국민가요 '동백아가씨' 작곡가 고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곡이다. 노랫말은 먼 북녘에 있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실향민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송가인은 호소력 짙은 창법과 허스키한 감성 보이스로 실향민을 위한 애환의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송가인은 1년4개월 만에 '연가'(戀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연가'(戀歌)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해서 부르는 노래인 것처럼 송가인은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총 10곡 속에 담아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