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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6년만 첫 정규 앨범..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파"

정부혜 2022. 5. 2. 21:08

가수 임영웅이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 제공: 스타뉴스임영웅 "6년만 첫 정규 앨범..대중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파"

임영웅은 2일 오후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임영웅은 이날 오후 6시 'IM HERO'를 발표,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컴백한다.

임영웅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으로 "팬분들도 저도 오래 기다린 앨범이다. 정말 떨리고 기대가 되고 설렌다"라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다채로운 곡을 담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받았으면 좋겠다. 드디어 팬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정규 앨범 만들기에 집중한 그는 "다 만들었다가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돌아간 적도 많았다. 앨범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서 지냈다. 완벽한 만족은 없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기에 '그래도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털어놨다.

이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과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물었다. 임영웅은 "한 장르에만 국한된 가수가 아닌 다채로운 장르를 어색함 없이 보여드릴 수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제 노래와 함께 마음으로 대중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헤어진 연인, 그때 당시 사랑했던 연인을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던, 보내줘야 할 수밖에 없었던 가사가 담긴 감성 발라드. 가수 이적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았다.

임영웅의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곡 '우리들의 블루스'를 비롯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 '손이 참 곱던 그대', '아버지', '아 비앙또(A bientot)', '사랑역', '보금자리', '사랑해 진짜', '연애편지', '사랑해요 그대를', '인생찬가' 등 12곡이 수록됐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함께 했던 설운도부터 이적, 자전거 탄 풍경의 송봉주, 박상철, 딕펑스 김현우, 윤명선 등이 참여해 임영웅에게 의미 있는 데뷔 첫 정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임영웅 오는 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고양부터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의 '영웅시대' 팬들을 만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