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부부가 이달 초 이태원 주택을 팔아 3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부부가 이달 초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을 85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가 2016년 이 주택을 산 지 6년 만으로, 당시 비는 53억원에 주택을 매입해 실거주했다. 이들 부부는 6년 만에 32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남산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비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내부가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올해 초 40대 여성 A씨가 이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는 등 사생활 침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비는 2020년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집을 찾아오는 행동을 멈춰 주기 바란다"고 경고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매각 이유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면서도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도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비 부부는 과거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선정한 '부동산 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이 부동산 투자로 벌어들인 돈만 총 398억원으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투자"라고 호평했다.
특히 비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강남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 건물에는 병원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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