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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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優雅)한 황혼인생(黃昏人生)

정부혜 2022. 10. 9. 15:18

 

우아(優雅)한 황혼인생(黃昏人生)

 

 

‘헤리 리버만’은 전시관(展示觀)에서 개인전(個人展)이 열렸을 때, 그의 나이는 101세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시장(展示場) 입구(入口)에서 꼿꼿이 서서 내빈(來賓)들을 맞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흔, 여든, 혹은 아흔 살 먹을 사람에게

이 나이가 아직 말년(末年)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몇 년을 더 살지 생각 말고,

내가 여전히 일을 더 할 수 있을 지를 생각 해 보세요?

무언가 할 일이 있는 것, 그것이 곧 삶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노년(老年)을 걱정합니다.

건강(健康)하고 우아(優雅)하게 늙고 싶은 것이 한결 같은 바램입니다.

 

노년기(老年期)를 우아하게 보내려면

이 3가지를 유의(留意)해야 합니다.

 

첫째: 영혼(靈魂)의 문제(問題)를 생각해야 합니다.


둘째: 무슨 일에나 함부로 참견(參見)하는

습관(習慣)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 같은 말을 반복(反復)하고

남을 헐뜯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사람을 흉(凶)하게 늙도록 만드는

5가지 '독약(毒藥)'이 있습니다.

 

1) 불평(不平),
2) 의심(疑心),
3) 절망(絶望),
4) 경쟁(競爭),
5) 공포(恐怖) 입니다.

 

이 다섯 가지 독약이 많을수록

노년의 얼굴은 심(深)하게 일그러집니다.

 

반대로 사람을 우아하게 늙도록 만드는

다섯 가지 '묘약(妙藥)'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1) 사랑,

2) 여유(餘裕),
3) 용서(容恕),
4) 아량(雅量),
5) 부드러움 입니다.

 

인생(人生)에는 연장전(延長戰)은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처음이고, 끝입니다.

오늘 최선(最善)을 다해야 하는 이유(理由)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종착역(終着驛)을 앞두고

독약도 피해야겠고, 묘약도 챙겨야 하겠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더 중요(重要)한 건

건강(健康)입니다.

 

육체(肉體)보다

마음에 더 좋은 열매가 맺을 수 있고,

하루의 햇빛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는

저녁노을입니다.

 

아름다운 황혼인생(黃昏人生)을

꽃피우기 위하여

남은 여정(旅情) 슬기롭게 헤쳐 나갑시다.

좋은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