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50)의 공식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왔다. 이 홈페이지는 배용준이 20년 가까이 팬들과 소통 창구로 사용해왔다. 공식적은 ‘은퇴’ 발표는 없었지만, 배용준이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배용준이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하던 도메인인 ‘byj.co.kr’에서는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buy this domain’이라는 매물 정보만 뜬다.
해당 홈페이지는 배용준이 지난 20년간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사용해왔다.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히트를 치며, 배용준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후 11년 넘게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마지막 주연작은 2007년 MBC ‘태왕사신기’다. 여기에 공식 홈페이지까지 매물로 나오면서 이제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배용준은 현재 소속사도 없는 상태며, 연예인 보다는 사업가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대표로 매니지먼트 경영을 이어가다 2018년 SM엔터테인먼트에 보유 중인 주식 1945만 5071주(25.12%)를 500억 원에 처분했다. 당시 350억원 규모(91만9238주)의 SM 신주를 받고, 나머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확보했다.
같은 해 배용준은 피규어 제작사인 블리츠에이에 투자한다. 블리츠에이는 배용준의 매니저 출신이자 키이스트의 대표이사를 맡았던 배성웅 대표가 최대주주다. 13일 현재 배용준의 보유 지분은 9.25%이며 주식 가치는 78억원 정도다.
한편 배용준은 현재 아내인 배우 박수진과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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