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토트넘 훈련에 참가한 손흥민.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SUPER SON.”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SUPER SON.”
손흥민(토트넘)이 블랙 마스크를 쓰고 토트넘 훈련에 참가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SUPER SON”이라는 내용과 함께 손흥민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과 영상 속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토트넘 공식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곧장 수술대에 올랐다.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어려워보였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공수한 검정 마스크를 착용했다. 조별리고 3경기를 포함해 16강전까지 4경기를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이따금 마스크를 벗고 뛰기도 했고, 몸싸움을 펼치다 얼굴을 감싸쥐고 쓰러지기도 했다.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한국에 잠시 귀국했던 그는 다시 토트넘으로 향했다. 런닝만 했던 첫 훈련에서는 마스크 없이 훈련을 소화했으나, 이날 훈련부터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와 경기로 멈췄던 시즌 일정을 다시 시작한다. 남은 일정에서도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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