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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킬러도 아니고"…웹툰작가 주호민,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비판

정부혜 2022. 12. 28. 16:47

영화 '신과 함께' 원작자인 웹툰작가 주호민이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26일 주호민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회를 시청하고 소감을 전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화면 캡처© 톱스타뉴스

앞서 그는 "XX이에요ㅠㅠ"라는 욕설을 섞으며 짧게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주호민은 라이브에서 다시 한 번 덤프트럭 사고 신을 언급하며 "작법 구조상 보통 작가들이 그렇게 안 쓴다. 한 번은 나올 수 있다. 두 번이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 한 번은 클리셰처럼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슨 트럭 운전하는 분들이 킬러도 아니고 어떻게 항상. 이건 정말 화물연대에서 항의해야 된다. 무슨 돈만 주면 덤프트럭 기사들이 사람을 다 쳐버리냐"며 황당함을 토로했다.

앞서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덤프트럭 사고로 사망한 뒤 윤현우로 깨어난 모습이 공개됐다.

윤현우는 "윤현우로 병원에 누워있던 일주일. 진도준으로 17년을 살았다. 꿈이었을까. 빙의, 아니면 나만 홀로 다녀온 시간여행? 답을 아직도 찾지 못했다. 이토록 생생한 기억은 나만의 몫인 건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윤현우가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이었다는 사실 등이 밝혀졌고, 순양의 일가족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막을 내렸다. 

유혜지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