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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과거 KBS 대상 수상?…특별 이력 눈길

정부혜 2023. 2. 8. 18:11

가수 임영웅의 과거 수상 이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고보니 임영웅 97년(7살때)에 KBS에서 대상수상 이력이 있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날 올라온 글에는 2020년 5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457회에서 임영웅이 웅변대회 수상 이력을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톱스타뉴스

해당 방송에서 임영웅이 이찬원의 무대에 대한 소감을 말하자 가수 장민호는 임영웅이 말을 너무 잘한다며 "웅변학원 끊은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임영웅은 "실제로 97년도에 'TV유치원 하나둘셋'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글쓴이는 "어쩐지 말할 때도 노래할 때도 발성 딕션이 좋더라니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상상하면 귀엽ㅋㅋㅋ 근데 요즘도 웅변대회 있는지 궁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애기때도 똘똘하게 보인다. 그리고 어머님 멋쟁이에 미인이시네". "발성 딕션이 예사롭지 않더라니ㅋㅋㅋ 케이비에스 영상 발굴 좀 부탁함", "그나저나 저건 영상이 안남았나보네 같은kbs인데도 사진만 있는거 보면", "웅변대회ㅋㅋㅋ 어쩐지 말 잘한다했어", "귀여워 어릴때부터 남달랐나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인 임영웅은 올해 나이 33세인 가수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이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현역부 A조로 출연, 최종 진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제14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네티즌 인기상,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솔로 남자 부분 등 5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수현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