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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

정부혜 2023. 11. 18. 16:03

우리들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개최국내 6개 병원과 해외 4개 병원 및 척추센터의 의료진과 임직원, 약 1,400명 모여

 

[왓처데일리]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18일(금) 국내외 병원을 화상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전 임직원이 각 병원 대강당에서 모인 가운데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 김포공항, 서울 청담, 부산 온천, 부산 동래, 대구, 포항 등 국내 6개 병원과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터키 이스탄불 등 해외 4개 병원 및 척추센터에서 의료진과 임직원, 약 1,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년, 10년, 15, 20년, 25년, 30년 근속자 포상과 함께 우리들병원 오행시 짓기 및 수기 공모전의 당선작 수상이 있었다.

 

근속자 포상에는 부산 우리들병원 구매팀 김연희 부장에게 30년 근속 포상을 비롯해 25년 근속 포상(3명), 20년 근속 포상(3명), 15년 근속 포상(15명), 10년 근속 포상(17명), 5년 근속 포상(126명)이 각각 수여됐다.

 

우리들병원 오행시 짓기 공모전은 <우: 리나라를 넘어 세계로 가는 한류 의료의 선두주자, 리: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신뢰의 병원, 들: 리는 소문 그 이상의 만족으로 만나는 의료서비스, 병: 원평가 전분야 A를 받은 척추전문병원은 다릅니다, 원: 대한 사랑의료의 꿈으로 30년을 넘어 백년을 함께> 작품이 우수작 1등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 수기전에서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던 끝에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내시경 목디스크 성형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자신의 사례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 우수작 1등에 선정됐다.

 

수기를 쓴 우유나 씨는 “목디스크 때문에 머리를 바로 세울수 없어 몸은 틀어질대로 틀어지고 양치질은 커녕 얼굴에 물 한방울 묻히는 것도 팔의 통증 때문에 불가능했다. 앉고 서고 걸어다니는 것 모두 눈물없이 할 수 없을만큼 통증은 점점 심해졌지만 이전에 찾아간 병원들에서는 큰 절개 수술만을 권유할 뿐이었다”라며, “디스크 관련 자료와 치료법들을 공부하고 병원 규모, 시설, 의료장비, 의료진, 경력 등을 꼼꼼히 살펴본 끝에 우리들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인 시술법으로 드디어 삶의 희망을 얻게 되었다. 환자의 절망적인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려주며 안심과 낙관을 준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이준호 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적어내려갔다.

 

이상호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이 지난 1982년 개원이래 30년 동안 세계적 수준의 척추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병원을 아끼며 근무해온 의료진 및 임직원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전 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최소침습적 척추치료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환자들에게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척추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삶과 노후를 되찾아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watcher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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