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여
내사랑하는 이여
조각난 가슴에 풀을 붙히듯
메말랐던 영혼에 단비가 내리듯이
그렇게 살그머니 다가온
곰살맞은 내사랑이여
죽을힘 다해 사랑하고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들
그렇게 간절함에도
항상 모자란 내사랑이여
그리워만 하다 죽을지라도
마음은 언제나 그대곁에 머물러
잔잔한 음악속에 파묻혀
내모습 보이지 않아도 좋을
꿈결같은 내사랑이여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랑
미소만 지어도 행복한 사랑
주기만 해도 넉넉한 사랑
사랑하는 이여
내 사랑하는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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