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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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茶道의 향기

다산화사 (茶山花史)

정부혜 2008. 3. 13. 14:16

 
미나리(18) 
집 아래 버려진 밭 새로이 파 해치고 
층층이 잔돌 쌓고 샘물을 채웠노라 
미나리 가꾸는 법 올해 들어 배웠으니 
저자의 푸성귀는 안 사도 되겠구나 
귤림(19) 
산정에 장만한 책 다른 것은 전혀없고 
화경 책과 수경만을 곁에 두고 보고있네 
귤원에 비가 개니 이 더욱 상쾌하여 
석간수 손에 받아 다병을 부신다네 
산정(20) 
하늘은 벌을 주어 이 산수에 살게 하여 
봄잠 자고 술에 취해 사립문 닫았노라 
뜰 안은 모두 다 푸른 이끼 덮었고 
때때로 사슴이 다녀간 흔적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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