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사
위 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관 리 청 : 강화군 삼산면사무소(032-930-3001)
홈페이지 : 강화군청(http://www.ganghwa.incheon.kr )
개 요 : 강화도의 서편 바다위에 길게 붙어 있는 작은 섬으로 산과 바다와 갯마을과 섬이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풍광 좋은 곳이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강화
본섬의 서쪽끝 외포리 포구에 닿는다.
여기서 맞은 편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 바닷길을 페리호을 타고 건너가
야 한다. 페리호는 여러 척이 수시 왕복운항한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건널 때
뱃전으로 날아드는 갈매기떼의 장관은 빼 놓을 수 없다. 석모도는 아직도 자연의
고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강화 땅에는 온통 사적지와 전적지 명소들이 즐비하지만 석모도는 빼어난 도서경
관과 해상풍광,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져 한 번에 자연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다.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3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이란 지명이 생겼
으며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보문사가 위치한다.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관음보
살의 터전이다. 또한 보문사는 전등사, 정수사와 함께 강화의 3대 고찰로,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금강산에서 내려온 회정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앞바다의 파도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 보살상은 예
로부터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으로 꼽혔다. 마애석불에서 내려다 보면 서해바다의
경치와 시간이 맞는다면 석양의 장관을 볼수 있다.
석포리와 보문사를 잇는(8km) 섬내버스는 배 시각에 맞춰 다니고 있어 굳이 승용
차가 없더라도 가는 길이 수월하다. 보문사까지는 차로 15~20분 정도 걸린다.
보문사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과 상점,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석모도에는 보문사 말고도 가 볼만 한 곳이 여러 곳 있다.
석포리항에서 보문사 방향으로 5km가면 왼쪽으로 어류정항 표지판이 보이고 이쪽
으로 가면 염전, 해수욕장, 갯벌, 포구 등이 차례로 나타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석모도에서 하나밖에 없는 민모루해수욕장은 썰물 때면 갯벌이 드러나
아이들과 함께 갯벌탐사를 하기에 좋다.
현지교통 : [대중교통이용시]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리행버스를 타고 외포리선착장에서 하차. 여객선을 타고
석모도까지 10분정도 소요되며 선착장 앞에서 보문사행 버스를 탄다.
외포리행 버스 : 직행- 15분마다 / 보문사행 버스 : 매시정각 출발
[자가용 이용시]
강화읍에서 84지방도를 따라가다 찬우물삼거리에서 우회전, 인산저수지에서 또
우회전하면 외포리선착장(대합실: 932-6007)이 나온다. 석모도에 들어가서 회주도
로 좌측으로 가면 삼량염전, 민머루해수욕장, 보문사가 나온다.
도로안내 : 1)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나들목→김포시(48번 국도)→강화대교→강화읍(84
번 지방도)→냉정 삼거리(우회전)→외포리
2) 김포 48국도→누산리에서 좌회전→양곡→대명리→강화초지대교→길상 온수리
→ 마니산 방면→내리선착장→석모도
[정보제공자 :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032)930-3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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