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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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좋은 허리자세 '잠자기'

정부혜 2008. 9. 4. 13:38

좋은 허리자세 '잠자기'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으면 기계적 원인의 요통이 오듯이 잘못된 자세로 누워서 자면 만성 요통이 생깁니다.
마룻바닥, 시멘트 바닥, 대나무 침상, 돌바닥 같은 딱딱한 침상은 상식과 달리 요통의 원인이 됩니다. 원래의 허리굽이인 S자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딱딱한 침대는 허리병을 가진 사람에게는 소문과 달리 좋지 않습니다. 생리적으로 엉치뼈(천골)와 골반은 튀어나오고 요추는 앞으로 오목하게 되어 있습니다. 허리띠 부근은 들어가고 등은 약간 튀어나오는 굽이가 정상 곡선입니다. 단단하면서도 쿠션이 있는 침대 매트리스 또는 단단한 바닥 위의 공기 쿠션 매트리스가 정상 척추굽이를 만들어 줍니다.

a : 딱딱한 침대에 그냥 누워 자면 허리가 침대쪽으로 굽어지는 굴곡자세가 되어 만성 요통을 일으킨다,
b : 푹 들어가는 매트리스로 허리가 눕는 쪽으로 굴곡 염좌를 받는다,
c : 단단한 침대위에 공기 매트리스를 깔고, 낮고 작은 베개를 베고 자는 것이 중요하다.

 

두 시간 이상 근육과 피부가 눌리면 등, 엉덩이, 허리 부근에 혈액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욕창의 통증이 생겨 뇌에 자극을 보내므로 계속 몸을 뒤척이게 됩니다. 허리, 엉덩이 근육의 욕창 예방과 요통 예방을 위해 공기 매트리스가 탁월하다는 것이 최근 허리 CT로 증명되었습니다.
CT 사진을 보면 딱딱한 침대에 누운 사람의 허리와 엉덩이 근육은 찌그러져 있다. 공기 매트리스에 누운 사람의 근육은 찌그러지지 않고 정상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엎드려서 자는 것은 목이 돌아가 있으므로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차라리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잘 때는 높이가 알맞은 베개로 머리, 목, 몸이 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의 높이는 너무 높아도 안 되고 너무 낮아도 안 됩니다.
목이 5도 내지 10도 정도 들릴 정도의 높이가 좋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벌떡 바로 일어나다가 허리를 삐는 수가 있으므로 옆으로 몸을 돌려 천천히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