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지혜 건강 상식/건강 의학

급성간염 [急性肝炎, Acute hepatitis]

정부혜 2008. 9. 4. 18:16
본문

급성간염이란 간염바이러스(A형·B형·비A비B형)에 의해서 간에 생기는 급성염증을 병명으로 이르는 말로, 이는 그 감염양식()에서 수혈() 후에 발생하는 수혈후간염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산발성간염 및 집단으로 발생하는 유행성간염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수혈후간염은 그 95%가 비A비B형간염이며 나머지가 B형간염이다. 산발성간염은 A형간염과 B형간염이 각각 30%를 이루고 나머지 40%는 비A비B형간염이다. 집단으로 발생하는 유행성간염은 거의가 A형간염이지만 때로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형의 간염일 경우도 있다.

급성간염의 증세는 먼저 몸이 나른해지고 온몸에 권태감이 찾아오며 조그마한 일에도 곧 피로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식욕부진·발열·구토증·복통·설사 등, 감기나 급성위장염에 걸렸을 때와 같은 증세 등이 나타난다. 뒤이어 황달증세를 보이는데, 이때는 초기의 증세가 약간 가벼워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황달증세가 심해지고 초기의 증세들이 다시 진행되면 이때는 극증간염()이 될 위험이 있다. 극증간염은 노인이나 발병 초기에 안정을 취하지 않고 무리를 하거나 과로했을 때 많이 나타난다. 간염증세가 심하지 않았을 경우는 황달이 눈에 띄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진찰을 해도 감기나 급성위장염으로 자칫 오진되기 쉽다. 또 A형간염은 열이 38~39℃까지 오르고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급성비A비B형간염은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급성B형간염의 증세는 A형간염과 급성비A비B형간염의 중간 정도인 것이 보통이다.

'지혜 건강 상식 > 건강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철 건강관리  (0) 2008.09.10
전염성간염 [傳染性肝炎, infectious hepatitis]  (0) 2008.09.04
간염의 발병 경로  (0) 2008.09.04
간에 이로운 식품들  (0) 2008.09.04
만성간염  (0) 200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