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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차 감염 무더기...간사이 지역 확산 조짐

정부혜 2009. 5. 17. 01:44

일본 2차 감염 무더기...간사이 지역 확산 조짐

YTN동영상 | 입력 2009.05.17 00:39 | 누가 봤을까? 40대 남성, 제주

 


일본 효고현 고베시를 중심으로 신종 인플루엔자의 2차 감염자가 집단 발생해 일본 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후생노동성은 해외 여행을 한 적이 없는 고베 시내 한 고교생이 신종 플루 감염자로 확인된 데 이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들 3명의 감염자와는 다른 고교에 다니는 고베시내 5명의 학생이 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고베시에서만 모두 8명이 감염됐습니다.

감염자가 발생한 이들 2개 고교는 최근 스포츠 교류 시합을 했으며, 당시 독감이 유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고베에서 떨어진 오사카부의 이바라키시의 한 고교생도 신종 인플루엔자 1차 정밀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2차 감염이 간사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보건 당국은 이번 고베 건에 앞서 발생한 감염자 4명은 모두 미주 지역을 여행하고 온 사람들로 공항에서 발견돼 격리치료를 받았으나 이번 건은 모두 일본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확산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효고현 당국은 관할 초중고교 100여 곳에 대해 휴교 조치를 내리고, 길거리 축제나 스포츠 등의 행사 중지를 요구하고 시민에게도 외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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