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신종플루 감염 논란 61세 남성 사망
YTN동영상 | 입력 2009.09.24 06:36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대구
국내 11번째 신종 플루 사망자로, 오랫동안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앓아 온 고위험군이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대구에 사는 61세 남성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뒤 호흡곤란과 폐부종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지만 병세가 나아지지 않고 결국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부터 당뇨병 합병증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병세가 악화돼 지난 1일부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지난 7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이 곧바로 타미플루를 투여했지만 호흡곤란과 폐부종 등 중증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악화돼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은 5개월 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만큼, 당시 일부 언론에서는 병원 내 감염 사례라고 주장했고, 보건당국과 병원측은 조사결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인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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