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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16강전, 베스트 11에 큰 변화 없다"

정부혜 2010. 6. 25. 00:52

허정무 감독, "16강전, 베스트 11에 큰 변화 없다"

조이뉴스24 | 입력 2010.06.25 00:15 | 수정 2010.06.25 00:27

 
< 조이뉴스24 >

허정무 감독이 스타팅에 큰 변화 없이 16강 우루과이전을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24일 한국 대표팀 훈련장인 러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인터뷰를 가진 허정무 감독은 "베스트 11에 큰 변화는 없다. 1~2자리 정도 변화가 가능하다"며 조별예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베스트 멤버를 그대로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허정무 감독은 승부차기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전은 경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한 것이다. 16강전부터는 녹아웃이기 때문에 승부차기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모든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루과이 공략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는 중앙 수비진이 투텁다.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갈 경우 강한 압박을 펼치지 때문에 이를 피할 수 있는 빠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득점을 노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멕시코보다는 우루과이가 더 편한 상대라고 한 것에 대해 허 감독은 "그렇지 않다. 두 팀 다 만만치 않은 상대다. 우루과이가 해볼 만한 상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승리하지 못할 수 있다. 어떤 팀이 승리하고자 하는 열정에서 앞설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청용(22, 볼튼)은 "우루과이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지만 멕시코보다는 쉽다는 생각이다.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우리 공격진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득점할 수 있다. 상대전적 4전 전패의 기록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예전과 지금의 한국은 많이 달라졌다. 충분히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우루과이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러스텐버그(남아공)=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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