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노력의 대가로 얻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소소함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자세히보기

뉴스 여행 연예/여행 story

제주도 여행

정부혜 2013. 5. 31. 13:37

1쇠소깍지도

해수와 담수가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쇠소깍은 쇠는 소, 소는 연못, 깍은 끝을 의미하여 한라산을 베개 삼아 소가 누운 끝자락이라는 재미있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투명카약을 대여하면 직접 노를 저으며 쇠소깍의 맑은 물속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 TIP

  • 제주공항에 쇠소깍 가는 법: 서귀포행 리무진버스-> 서귀포 KAL호텔-> 택시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도보 2.6km
제지기오름 이미지
2제지기오름지도

제지기 오름은 서귀포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섶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오름이기도 합니다. 옛날 이곳에 굴사(窟寺)가 있었고 이를 지키는 절지기가 살았다하여 '절오름', '절지기오름'이라고도 불렸다고 합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맺힌 땀방울을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해풍 시원하게 식혀줍니다 .

여행 TIP
  •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약 30분 소요.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도보 6.8km
이중섭거리 이미지
3이중섭거리지도

불 같은 예술혼을 사르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1916∼1956)을 기리기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그가 피난당시 거주했던 초가를 중심으로 이중섭거리를 조성하였습니다. 초가 뒷편으로는 생전에 그가 그렸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중섭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 사이로 나있는 거리의 가로등, 보도블럭, 벽화 곳곳에 이중섭 화가의 작품이 숨어 있습니다. 숨어있는 작품 하나하나를 찾아가며 거리 걸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행 TIP
  • 이중섭 화가 옛집에는 현재 새로운 주인이 살고있으니 함부로 문을 열거나 들어가면 안돼요.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도보 1.6km
천지연폭포 이미지
4천지연폭포지도

기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이 바로 천지연폭포. 하늘과 땅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 하여 천지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폭포가 절벽 아래로 웅장한 소리를 내며 세차게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천지연에는 천연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데, 무태장어는 밤에만 활동하고 그 크기가 워낙 커 옛날에는 천지연에 괴물이 산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행 TIP
  • [입장료]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다음장소로 이동 교통편 도보 3km
외돌개 이미지
5외돌개지도

올레 6코스의 종착지는 이름만큼이나 쓸쓸히 서있는 '외돌개' 입니다. 고기잡이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가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여 있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립니다. 바위 끝에 사람의 머리처럼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고 그 왼편으로 할머니의 이마와 깊고 슬픈 눈망울과 콧등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고 쩍 벌어진 입모양은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외치며 찾던 모습 그대로입니다. 외돌개 바로 밑에는 물위에 떠있는 듯한 바위가 있는데 이는 할머니가 돌로 변한 후 할아버지의 시신이 떠올라 돌이 된 것이라하며 뒤로는 선녀바위라는 기암절벽이 돌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안쓰러운듯 병풍처럼 펼쳐서 감싸안고 있는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하지만 주변 풍광은 아주 아릅답습니다.

여행 TIP
  • 외돌개는 6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동시에 7코스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7코스 역시 6코스와 함께 볼거리가 많은 올레로 손꼽히는데요. 1박 2일의 여정이라면 외돌개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7코스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뉴스 여행 연예 > 여행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최씨종가 옻골마을  (0) 2013.10.15
남원여행  (0) 2013.07.15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0) 2012.12.02
진주팔경 中 제 1경인 진주성 촉석루  (0) 2012.11.29
여행을해봅시다  (0) 20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