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톱6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스터트롯' 톱6의 계약 기간 만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홀로서기를 시작할 멤버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상위 톱6 출신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뉴에라프로젝트와 맺은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초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TV조선 자회사인 티조C&C와 18개월 간의 계약을 맺고, 뉴에라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하나의 그룹을 이뤄 TV조선 간판 프로그램이 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미스터트롯' 파생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6명의 스타들은 계약 종료 이후 각자의 원래 소속사로 돌아가 홀로서기에 나선다. 임영웅은 물고기컴퍼니, 영탁은 밀라그로, 이찬원 김희재는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장민호는 호엔터테인먼트, 정동원은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계약 종료에 앞서 각 소속사는 톱6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영탁, 장민호 소속사는 본격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시작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고, 이찬원 김희재 소속사 역시 SNS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특히 김희재는 배우 활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 임영웅 소속사는 그의 개인 활동 지원을 위해 준비를 갖추고 있고, 정동원 소속사는 그의 웹드라마 '소름' 출연을 알리며 발 빠르게 배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미 탄탄한 고정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톱6이기에 홀로서기를 하더라도 '미스터트롯'을 통해 쌓아온 인지도와 화제성, 인기에는 타격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TV조선 대표 예능인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변화가 일 예정인 점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이에 따라 '사랑의 콜센타' 종영 보도가 계속해 이어지고 있지만, TV조선 측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종영설을 부인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트로트 가수로서 사랑 받아온 이들이기에 향후 음반 활동, 콘서트 여부 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 상황. 실제로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 장민호는 신곡 '사는 게 그런거지'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에 대한 기대도 더하고 있다. 콘서트 진행 여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여야 타진해볼 수 있는 상황이기에 향후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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