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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뒤 해외 친구들과 동남아에 여행갈 기회가 있었다. 당시 음악을 그만 둔 것에 궁금해하는 현지 친구들에게 ‘시장이 살아남는게 쉽지 않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베트남에서 일하며 살던 멕시코 친구가 ‘섣부른 것 아니냐’라며 현장 가게 사장님한테 ‘여기 노래 잘하는 친구가 있다’며 즉석에서 노래를 하게 했다. 그때 과거 노래를 불렀던 희열감을 느꼈달까.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이솔로몬이 9일 오후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응수씨네(CINE)2′에 출연해 ‘내일은 국민가수’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털어놓았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이라며 이솔로몬을 소개했던 배우 김응수는 “영화같은 이야기”라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흰 라운드 티셔츠에 남색 니트로 편안한 ‘남친룩’을 완성한 이솔로몬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따뜻한 말솜씨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어린 시절 노래에 빠져든 이야기와 영어를 독학하게 된 과정 등 숨김 없이 조근 조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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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은 어렸을 때부터 남달랐던 성대였음을 밝히며 중학교 1학년 때 불렀던 SG워너비 ‘내사람’을 직접 불렀다. 또 ‘국민가수’에서 기억에 남았던 무대로 최종 결승전에서 불렀던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꼽으며 즉석에서 라이브로 불러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했다.
또 김현식의 ‘사랑했어요’와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김응수는 “어려운데 완벽 소화했다”라며 이솔로몬의 라이브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솔로몬은 이와 함께 고민 사연에 대해 깊은 공감력을 보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솔로몬은 즐겁게 말을 이어가는 솜씨 뿐만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는 ‘듣는 귀’의 진정성도 선보였다.
이솔로몬이 속한 국가단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와 7시, 3일 오후 1시와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을 앞두고 있다. 또 ‘국민가수 수련원’, ‘국가가 부른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건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보윤 기자 spic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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