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세계일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목격된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독자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만간 공개 행보에 나설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4일 김 여사의 ‘집앞 목격담’과 함께 김 여사가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전 공익활동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공개 활동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기간에도 이렇다 할 공개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김 여사는 오는 5월10일 대통령 취임식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취임식 참석 여부 질문을 받고 “대통령 부인이 참석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 제공: 세계일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목격된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독자 제공)
이날 연합뉴스는 김 여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근처에서 후드점퍼에 청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이웃 주민들에게 목격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독자 제공 사진에서 김 여사는 자신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고 있다. 김 여사는 입마개도 하지 않은 대형 경찰견에 다가가 “너무 귀여워서 데리고 자고 싶다”라고 친근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 제공: 세계일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목격된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독자 제공)
김 여사는 윤 당선인과 자택에서 개 네 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와 고양이 세 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를 기르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26일 기자회견 때 발언한 바와 같이 앞으로 대통령 내조에만 매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선 직후 메시지를 통해서도 “남편이 국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하겠다”면서 “남편이 소임을 마치면 저도 현업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언론인터뷰를 통해 취약계층 등을 위한 공익활동에 힘쓰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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