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默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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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수한 말과 말들
주장과 학설 이론?
구구절절 분분한데
목적은 편안함을 갈구하나.
괴로움과 불만이로다
가만있는 게 편안하다
/
조용히 묵상에 들면
오만가지 잡생각
과거사가 떠 오르며
절제절명의 순간에도
판단 생각이 있고
고요함에도 움직임 있고
시끄럽고 복잡함에도
멈춤 고요함이 있으며
그 어디에 머물든
괴로움이 없어야 편안하다.
/
지난날들의 많은 아쉬움
가슴 시리도록 아려옴은
어리석음과 무지함이며
양심의 체면 아니겠는가.
부질없는 인간적 고뇌며
삶의 과정 깨달음이다.
/
그때 힘겹고 괴로움
쓸데없는 생각이였고
그때가 좋았고 행복이며
그립고 추억으로 다가온다.
지금도 그렇게 다가올 건데.
알면서도 못 느끼는 것은
시간과 공간 환경의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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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부러움 부족함
힘겨움 괴로움 꼴불견
그 어떤 것도 지나면
그냥 그렇게 지나갔으며
세월의 무상함이로다,
들살지기며 살지 말지어다.
/
아픔과 괴로움은
내 고달픔이 최고며
참고 견디며 생각할 줄 알면
성인이고 위인인데
평범한 중생인지라
그렇지는 못하다
/
바람,물,차,매미 소리도
내가 편해야 운치도 있고
그대로 들여오나 불편하면
짜증이고 모든 게 싫다.
저마다 인성은 비슷하나.
어떻게 다루어지냐가
삶을 좌우하며
가치관 근본에 달렸다.
그것이 뭔데?
한 번이라도 제대로.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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